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광주음악협회)는 17일 광주예총회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3대 회장에 이경은씨가 선출했다..

제12대 유형민 회장직무 대행의 개회 선언. 지역 음악발전에 공로가 많은 음악인에게 주는 ‘광주음악상 본상’ 시상과 ‘장신덕 음악상’ 시상식에 이에 개최된 총회에서 총투표자 287명 가운데 250표를 얻은 이경은씨가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 충남대학교 외래교수, 광주오페라단 운영위원, (사)대전 글로벌오페라단 이사, 광주성악가협회 부회장, (사)전문직여성(BPW)광주클럽 회장, (사)광주여성단체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은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 광주음악협회 회원 모두가 앞으로 화합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소통하는 음악협회, 원로 음악인부터 신입회원들, 특히 청년예술가의 권익을 보장하고 활성화하는 음악협회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한 광주음악상 수상자는 김성국(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성훈(광주음악협회 제11대 회장)이며 첫 번째 장신덕 음악상 수상의 영광은 김기준 광주오페라단 단장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