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기 흩날리는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환호)은 지난 6월 28일 지자체관계자, 상인회,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관련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관광명소(거점)들과 연계하여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생을 그려나가며,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시장 상인회가 자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성화 추진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올해 2차년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곡성군과 상인회, 사업단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2차 년도 사업은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 홍보 ▲테마장터 ▲특화공간등 4개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시장 중앙무대에서 구내방송을 통해 전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종료 후 시장과 상인들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사업들을 진행하여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이 자생적이며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를 갖게 된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지역 관광거점들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칙칙폭폭토요장터를 매월 2회 정도 주말 장날에 진행하여 관광특화 시장으로의 비전을 선보였다.

김환호 사업단장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마케팅과 온라인 활용 마케팅으로 다양한 고객층에 적극적 홍보할 것”이며, “지자체와 상인회, 사업단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이 우선되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선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영수 상인회장은 “먼저, 곡성에서만 그것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먹거리들을 개발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성하고 상인회와 칙칙폭폭협동조합 등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영주체로서 상인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장의 변화를 선 보일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