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축제로 선정한 대표적 명품 축제로 올해의 주제는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다.

우선, 22개 시·군의 대표적인 음식을 선보이고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각각 음식솜씨를 겨루는 남도음식경연대회도 열린다.

남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몽골·터키 대사와 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스위스·세르비아 부대사, 에쿠아도르 공사 등을 초청해 남도음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수문장 교대식, 탈곡·대장간·방아찧기·떡메치기·초가이엉이기 체험, 소달구지 타기 등 놀거리와 줄타기·퓨전국악 공연 등 볼거리도 푸짐하게 마련된다. 또 22개 시·군의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