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채 박사 ‘남미를 노래하다’ 출간
남미 6개국 100곳을 가다
'포토에세이+ 포토포엠’의 감동 가득
박원지 기자 입력 : 2024. 05. 13(월) 16:35
페루에서 기념촬영한 필자
전남대에서 ‘지역 및 도시 계획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고 국토계획에 관한 강의, 용역, 전공서적 및 논문 발표 등을 해온 문병채 박사가 ‘음유시인’이 되고자 했던 유년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미를 두차례나 여행하고 돌아와 음유시집이자 시적 여행 가이드서인 ‘남미를 노래하다’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샘물간. 33,000원.

남미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버킷 리스트에 포함된 곳이다. 일생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남미는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티티카카호, 이과수폭포, 파타고니아, 우수아이아(대륙의 최남단), 아마존정글, 탱고와 삼바 등 세계적 관광지가 즐비하다.

저자는 에콰도르에서 시작해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 등 6개 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의 고장들을 직접 사진을 찍고 메모하면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컬러사진과 함께 간략하면서도 감동적인 순간의 감흥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딱딱한 여행가이드가 아니라 노래하듯 흥얼거리면서 남미를 둘러볼 수 있게 만든 책이다.

특히 필자는 그동안 우리 지역 유력 일간지에 '해상/육상 실크로드' 관한 글을 수년간 연재한 적도 있어 필력 또한 대단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여행 책자 중 관광지를 시로 승화시켜 출간한 책은 처음이다. 한 번이라도 남미여행을 했거나 남미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필독서이다.

남미의 서정적 풍경 사진과 함께 압축된 시어(詩語)로 남미의 자연과 문화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책 속에 소개되는 여행지는100여 곳이다. 책에는 500여장을 선별해 싣고 있다,

문병채 박사는 “ 우리 삶의 목적은 행복이다. 이 책 한 권에 그 에너지원을 실었다.”면서 “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남미가 간직하고 있는 원시의 숨결을 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문화통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