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이맹자 선생의 문학생 모임인 빛고을송연회 제6회 회원전이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미술관에서 열린다.

'옛것과 새것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회원들의 다양한 민화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전시화와 함께 오픈식에 맞춰 '현대민화의 개념정리'라는 주제로 설촌 정하정 선생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정하정 선생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창작민화 교육자 과정 교수로 설촌 창작민화연구회 대표, 한국민화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연회를 이끄는 이맹자 서예로 예술에 입문해 사군자와 채색화를 연구하면서 최근 대작 '수원화성능행도'를 완성해 호평을 받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광주시전 민화부문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우수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기점숙 김난희 김미희 김혜숙 박문숙 이미단 이희경 이한남 이수애 오경자 최은정 송현숙 이맹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