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가 올해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6개 공연을 4월부터 시작한다.

독일 작곡가 브람스가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 도시에서 주로 여름에 작곡한 곡들로 꾸며진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1 공연은 <고전적 피아노>로 오는 15일(화)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갖는다.

국내외 왕성한 연주활동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늘 감동을 주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박승유 지휘자(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초청하여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를 함께하며 단체의 연주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7세 이상 관람가이며 초·중·고·대학생과 경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은 무료 초대이고 티켓은 1만원이다. 티켓 수익금은 광주 고려인마을과 다문화음악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차기 공연은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2 <낭만적 여름>으로 오는 5월 8일(목) 오후 7시 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브람스의 ‘현악 6중주’와 ‘클라리넷 5중주’ 실내악으로 공연하며 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시리즈 3 <자유롭지만 행복한 여름>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과 ‘교향곡 제3번’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갖는다.

광주여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여성오케스트라로 지난 1999년 5월 창단되어 540여회의 연주회를 소화했으며 특히 다문화음악학교 운영· 다문화M오케스타라 육성 등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공연 문의 010-3625-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