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현진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독일의 대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독창회를 연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한 이번 독창회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초기, 중기, 후기 대표 가곡들을 연주하게 되는데 그의 시적이고 드라마틱한 감성을 현대 관객들에게 재해석하여 전달할 예정입니다.

임현진은 조선대학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연마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전주 없이 바로 시작되는 독특한 곡들을 선별하여 연주하게 된다.

이날 연주회는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세 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의 대표곡들을 연주합니다. 초기 작품: "그대의 시선을 느낀 후", "별들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등이며 중기 작품: "두근거리는 가슴", "어머니의 눈물" 등, 그리고
후기 작품: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봄", "9월", "잠자리에 들 때", "저녁 노을")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3820-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