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노래하는 ‘2023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이하 ‘김원중의 달거리’) 11월 공연이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구 KBS)에서 열린다.

‘귀신들은 뭐하고 있나’를 주제로 우리가 사는 이곳, 지구별에서 자행되는 파괴와 학살, 그리고 그 속에서 이득을 얻는 사람들을 꼬집고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를 꾸민다.

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리디안팩토리’(강윤숙, 한수정, 윤영훈)와 싱어송라이터 ‘한종면’, 그리고 평화를 노래하는 ‘김원중과 느티나무 밴드’의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며, 초대손님으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의 사무차장이자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수지 변호사를 모시고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인권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오는 12월을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12월은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었던 총 130회의 달거리 공연을 마무리하는 달인 만큼 그동안 달거리를 찾아주셨던 많은 관객들과 예술가들을 초대하고 함께 소회를 나누며 평화를 노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2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12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지난 7월 막을 열어 매달 넷째 주 월요일마다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녹화하여 마지막 월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이사장 이계양)과 공동주최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김원중의 달거리)과 페이스북(@김원중의 달거리), 김원중 홈페이지(www.kimwonjoong.com)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10-3670-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