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작가의 작품전 ‘하루 하주’ 전이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새로운 연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우리들의 집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이미경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도화헌 미술관 등에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삼성 아트페어를 포함한 3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

작가는 이전의 작업에서 '의자'를 자신의 페르소나로 삼았다면, 이번 연작에서는 '의자'가 담긴 '집'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작가는 "나"에서 "우리"로 자아를 확장해가며 타인을 보듬어 보려고 시도한다. 그리로 행복한 가족의 이미지를 이지적인 색과 공간으로 표현하면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화면 속 하나의 '집'으로 형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