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성악가 모임 한소리회가 들려주는 ‘Cabaret Songs’
25일 오후 3시 광주디엠홀
박원지 기자 입력 : 2023. 11. 20(월) 15:59
한소리회 멤버들
한소리회가 오는 25일(토) 오후3시 광주디엠홀에서 라는 주제로 제43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0년 창단된 한소리회는 다수의 정기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280여회의 순회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총감독에 박미애, 피아노 반주 장희경, 소프라노 박미애, 장은녕, 유형민, 노현숙, 이나연, 임영란, 윤희정, 박정연, 김주아 등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라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관심이 끌린다. 복잡하고 난해한 음악과는 반대의 개념인 익숙한 멜로디와 단순한 리듬,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미국 재즈를 도입하고, 노골적이면서 직접적인 전쟁, 금기시되던 성(性) 등 그 시대를 상징하는 어두운 주제를 다룬 가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카바레 송들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카바레 음악 작곡가로 독일의 쿠르트 바일, 프랑스의 풀랑크, 사티, 미국의 거슈인. 스페인의 피아졸라를 들 수 있다. 쿠르트 바일의 곡이 주로 많이 연주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김주아가 Gershwin의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노래하고 이어서 노현숙이 Kurt Weill의 ‘하늘 기차’와 ‘잘 지내세요’를 유형민이 Kurt Weill의 ‘나나의 노래’, ‘난 여기가 낯설어요‘를, 윤희정이 Poulenc의 ’쎄‘와 Kurt Weill의 ’나의 배‘를 박미애가 Kurt Weill의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와 Satie의 ’당신을 원해요‘를, 이나연이 Kurt Weill의 ’유칼리‘를, 임영란이 Poulenc의 ’오르케니즈의 노래‘와 Kurt Weill의 ’당신이 아니었소‘를, 박정연이 Poulenc의 ’사랑의 길‘과 Kurt Weill의 ’9월의 노래‘를, 장은녕이 Piazzolla의 ’나는 마리아야‘와 Gershwin의 ’여름날‘을 노래한다.
끝 무대는 Gershwin의 ’I got rhythm‘을 탭댄스를 곁들여 출연자 전원이 다함께 노래하여 흥겨운 클라이맥스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제43회 정기 연주회를 통하여 한소리회는 클래식을 어렵게 일반인들에게 작곡자들이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가사를 파격적으로 창작하여 얼마나 대중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의 카바레송‘으로 만들었는지 그 매력을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지난 2000년 창단된 한소리회는 다수의 정기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280여회의 순회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총감독에 박미애, 피아노 반주 장희경, 소프라노 박미애, 장은녕, 유형민, 노현숙, 이나연, 임영란, 윤희정, 박정연, 김주아 등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대표적인 카바레 음악 작곡가로 독일의 쿠르트 바일, 프랑스의 풀랑크, 사티, 미국의 거슈인. 스페인의 피아졸라를 들 수 있다. 쿠르트 바일의 곡이 주로 많이 연주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김주아가 Gershwin의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노래하고 이어서 노현숙이 Kurt Weill의 ‘하늘 기차’와 ‘잘 지내세요’를 유형민이 Kurt Weill의 ‘나나의 노래’, ‘난 여기가 낯설어요‘를, 윤희정이 Poulenc의 ’쎄‘와 Kurt Weill의 ’나의 배‘를 박미애가 Kurt Weill의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와 Satie의 ’당신을 원해요‘를, 이나연이 Kurt Weill의 ’유칼리‘를, 임영란이 Poulenc의 ’오르케니즈의 노래‘와 Kurt Weill의 ’당신이 아니었소‘를, 박정연이 Poulenc의 ’사랑의 길‘과 Kurt Weill의 ’9월의 노래‘를, 장은녕이 Piazzolla의 ’나는 마리아야‘와 Gershwin의 ’여름날‘을 노래한다.
끝 무대는 Gershwin의 ’I got rhythm‘을 탭댄스를 곁들여 출연자 전원이 다함께 노래하여 흥겨운 클라이맥스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제43회 정기 연주회를 통하여 한소리회는 클래식을 어렵게 일반인들에게 작곡자들이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가사를 파격적으로 창작하여 얼마나 대중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의 카바레송‘으로 만들었는지 그 매력을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