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인 APS와 광주 전남지역 매칭기업(오성정보통신, 아나파의원)과 함께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음악회 in 광주 “다함께 춤을” 공연이 7월 7일 오후 5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cademy of Passion & Sharing(APS Symphonia)은 음악의 열정을 가진 전문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로 음악의 열정(Passion)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Sharing)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Violist 겸 지휘자인 진윤일에 의해 2015년 창단됐다.

APS는 “발견과 재해석”을 단체의 정체성으로 두고 새로운 음악을 찾아내,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대중음악,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결합하고 이것을 다양한 컨텐츠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이영조 작곡의 현악 오케스트라와 장고를 위한 협주곡 (2023 APS 위촉 세계초연, 장고 협연: 최소리) 연주에 이어 F. Chopin ...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Brillante for Piano and String Orchestra in E♭ Major, Op. 22 (피아노 협연 양혜조) J.S. Bach의.Orchestral Suite No. 2 in b minor, BWV 1067 (플루트 협연 하종수) 등이다.

2016년부터 <제1회 APS 나눔 콘서트>를 시작으로, 학전 블루소극장에서 진행한 <김광석 20주기 추모콘서트>, 동대문DDP에서의 초청공연, 조이올팍 페스티벌 기획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가졌으며, 2017년 서울문화재단 후원단체로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한국 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고 있다.

2020년 COVID-19 이후 단체의 운영방향을 ESG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정기연주회의 컨셉을 ESG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주제에 부합되는 작품을 한국 작곡가에게 위촉해 초연하는 등 “현대곡의 현재화”에 힘쓰고 있으며 각 주제별로 인문학 및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함께 진행하는 연주회를 열고 있다.
출연진은 음악감독 겸 지휘 진윤일, 작곡가 이영조, 장고 최소리, 피아노 양혜조, 풀르트 하종수, Concert Guide 김민지 등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0원이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 010-6331-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