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이색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고흥 도화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이 전시는 서울 아트스페이스 퀼리아와 함께 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경험과 우정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27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전시작품은 작가의 새로운 초상과 새로운 작품들이다. 자화상도 변했고 작품의 경향도 변했다, 그 변화를 가늠하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보연(홍익대졸업 후 프랑스 국립파리8대학 조형예술과 졸업) 김정좌 (라대학졸업 후 옻칠작업 매진) 김호원( 서울대미대 박사과정, 광주시립미술관,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권위있는 전시 초대) 류지선 (서울미대박사학위, 진주교대교수) 박민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정 수료) 박성실( 영국 브라이톤대학교 박사졸업) 박성환( 도화헌미술관장) 박수현( 서울 아트스페이스퀄리아와 갤러리내일 관장) 박일정( 조희룡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초대전) 박종하( 영국런던대학교대학원,켐버웰컬리지어브아트,영국 윔블던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서길헌(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 조형예술학박사) 서용인(중앙대학고 졸업)선우항(프레스코로 박사학위) 우창훈( 중앙대학졸업후 30회의 개인전) 유벅(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과를 졸업) 이경원(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이도( 파리,북경,로마,서울,부산,대구 등에서 30회의 개인전) 이미연(파리1대학교미술사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 졸업) 이민주( 서울미대와 대학원 졸업 후) 이정원(홍익대 석사 졸업) 이종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회화과,독일 베를린 국립조형예술대학교 회화과 마이스터슐러 취득) 이호국( 목포대학 졸업) 전성규(호주 RMIT대학에서 박사) 정일영(서울대학교 졸업) 최장칠(중앙대학교에서 석사 졸업) 허진( 전남대 교수) 등이다.

한편, 도화헌미술관은 그동안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김호준작가의 <고흥의 만찬>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이어 또 하나의 명작이다. 유벅작가도 이곳 레지던스 중 독창적설치예술로. 많은 보도가 돠었고 곧이어 세계적인 국내외작가들과 함께 전남도립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