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은선 독창회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독창회에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적 작곡가인 Donizetti와 Bellini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객에게 이들의 음악적 경쟁과 상호작용을 깊이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새롭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AI 렉쳐콘서트 형식이다,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및 해설을 통해 두 거장의 창작 과정과 음악적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작곡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22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모차르트를 노래하다’에 이어, 이탈리아 오페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Bellini의 'Sei Ariette'와 Donizetti의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발췌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두 작곡가의 작품을 비교함으로써 클래식 음악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까지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피아노 반주는 피아니스트 나원진이 맡는다.

문의 : 010-6757-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