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도서관 내 갤러리에서 계속되고 있는 어반스케치 릴레이 마지막 개이전인 김경민 작가의 ‘어반…색으로 물들이다’ 전이 지난 25일부터 4월 5일.(금)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려한 수채화 작품과 함께 작가가 자신의 일상을 그려낸 어반스케치 작품, 그리고 10여 권의 드로잉북이 함께 전시된다.

김경민 작가는디자인을 전공했는데 10여 년 전부터 수채화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후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어반스케치에 매력을 느껴 어반스케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작들은 작은 마을, 좁은 골목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눈길이 머무는 장소가 지닌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꽃도 단순한 꽃이 아니라 그녀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희망이자 꿈이다.

김경민 작가는 광주시전과 전남도전, 무등미술대전 현 배동신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선과 특선을 차지했으며 현재 배동신미술대전 추천작가, 광주어반스케치 회원, 드로잉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광주예술공감연구소 윤민화 대표는 “서채은, 양송희, 김경민의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이자, 교육자, 주부였던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세상을 보고 꿈을 이뤄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작가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4640-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