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이현씨가 동화집 『모다해, 꿈 종이를 접어 봐!』를 출간했다. 이책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투명하고 순수한 장면을 포착하는 이현 작가의 글과 산뜻하고 밝은 감성이 돋보이는 김민우 작가의 그림이 하고 있다.

저학년이 스스로 읽기 쉽도록 간결한 문체와 명랑한 그림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어린이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으며, 어린이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을 담은 동화다.

이현 작가는 충남강경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에서 간호학을,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으며 아동문예문학상과 주평동극상을 수상했다. 한방병원 간호실장으로 일하며 한국어 강사, 세계시민교육강사, 유아 독서지도사, 독서지도사, 독서치료사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한국아동문예작가회 기획이사로도 활동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키 작은 아이’, ‘비밀이 생겼어요’, ‘나는 다르지 않아’, ‘키 크는 그림책’, ‘아토피를 조심해’, ‘비만은 안돼요’, ‘이가 튼튼 그림책’, ‘눈에 좋은 그림책’, ‘내 마음대로’, ‘누리야 어디가니?’, ‘뿜빠뿜빠 서커스기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