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작가 조오복 씨가 창작동화집 ’감사해요! 환경공무관‘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고래책빵, 13,000원

조오복 작가는 그동안 순수한 아이들의 해맑은 심성과 일상을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해 왔다. 이번 ’감사해요! 환경공무관‘은 첫 동화집으로 다섯 편의 단편동화를 엮었다.

동화집 ‘감사해요! 환경공무관’은 누군가는 해야 할 가치 있는 일을 하지만 그 고마움을 지나치고 마는 환경공무관의 역할을 알려준다. 환경공무관이 하는 일을 알고 나면 감사해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즐거운 동화로 전해준다.

창작동화집 ‘감사해요! 환경공무관\\\'

다른 네 편의 작품 ‘널 만난 건 행운이야’, ‘벌떡 꽃게탕’, ‘손자 호랑이와 곶감’, ‘그림 제사’는 반려동물과 가족, 동물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이야기마다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 눈높이로 친근하다.

조오복 작가는 2019년 아동문예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제26회 광주시민백일장에서 시로 대상을 받았으며, 제3회 광주빛고을백일장에서도 시 부문 장원을 하였다.

작품집으로는 동시집으로 ‘행복한 튀밥’, ‘페인트칠하는 담쟁이’, ‘웃는 접시’, ‘참! 신기해요’가 있고, 그림책으로 ‘은행잎 바람개비’, ‘댕그랑 댕그랑 동어’, ‘아기상어 퉁퉁이’가 있으며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회원이다.

유희경 작가는 일러스트를 맡았다. 유희경 작가는 주로 동물들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