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고문학상 백일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주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광고문학상 백일장은 한국문학의 주역이 될 문재(文才)를 발굴하여, 장차 노벨문학상 꿈나무로 성장시키기 이해 매년 광주·전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주최는 광주고문학관·백일장 운영위원회이며 광주·전남교육청, 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 및 광주·서울 동문회, 재단법인 광고동문장학회가 후원한다.

참가 부문은 운문부(동시·시), 산문부(수필·동화)이다.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원고지는 당일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시상은 운문, 산문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며 중·고에서 대상을 각1명씩 선정 각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여하게 된다.

≪광주고 문학상 백일장≫은 지난해까지 8,753명(연평균 547명)이 참가하여 1,549명(연평균 97명)을 시상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백일장 운영위원장의 저서―국어과 선생님, 중·고등학생 필독서인― 󰡔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오덕렬 저, 풍백미디어)을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수상자를 대상으로 문학기행, 문인초청 문학 세미나, 강연회 등과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하여 문학적 자질과 기능을 연마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